입찰·계약 서류

조달청 ‘정책큐레이터’ 도입, 현장 불편을 개선 제안으로 정리하세요

1. 정책큐레이터는 무엇을 하나요?

정책큐레이터는 여러 곳에서 나온 의견을 모아 검토할 과제로 다듬고, 담당 부서와 연결하는 역할입니다. 조달청은 2026년 10월 13일 이 제도를 본격 도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의견을 모은 뒤에는 검토할 과제를 고르고, 실행할 부서와 연결합니다. 이후 검토 결과를 관리하고 공개해 다음 개선에 반영하는 순서입니다. 기존의 소통혁신24, 국민신문고, 청장과의 대화 등도 아이디어를 찾는 창구로 활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입찰 업무 중 되풀이되는 불편이 있다면 개선안을 정리해 볼 만합니다. 다만 이번 보도자료는 운영 방향을 알린 자료입니다. 별도 공모의 신청 자격이나 마감일, 지원금은 안내하지 않았습니다.

2. 제안은 세 가지로 나눠 쓰세요

국민신문고는 제안서에 현재 상황과 문제점, 개선방안, 기대효과를 담도록 안내합니다. 어려운 말보다 담당자가 실제 장면을 떠올릴 수 있는 설명이 좋습니다.

개선 제안을 정리하는 세 단계
  1. 문제 찾기

    어느 화면이나 서류에서, 어떤 불편이 반복되는지 적습니다.

  2. 바꿀 방법 적기

    표시할 정보나 바꿀 순서를 구체적으로 제안합니다.

  3. 기대효과 설명하기

    누구의 어떤 일이 줄어드는지 적습니다. 시간이나 비용은 근거가 있을 때만 숫자로 씁니다.

이 순서는 제안을 쉽게 정리하기 위한 안내입니다. 실제 제출 화면의 항목과 안내사항을 먼저 따르세요.

3. ‘서류 이름이 어렵다’를 구체적으로 바꾸면

다음은 이해를 돕기 위해 만든 가상의 사례입니다. 한 물품업체 담당자가 안내자료에 적힌 서류 이름만 보고는 어디서 발급받을지 알기 어려웠다고 해 보겠습니다.

  • 문제: 서류의 발급처를 찾느라 안내자료를 다시 보고 전화로 확인했습니다.
  • 개선안: 제출서류 목록에 서류 이름, 발급처, 확인할 유효기간을 나란히 표시해 주세요.
  • 기대효과: 처음 입찰하는 업체도 준비할 자료를 찾기 쉬워지고, 같은 내용의 문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제안할 때는 해당 안내자료의 주소와 확인한 날짜를 붙이면 좋습니다. 이미 같은 안내가 있는지도 먼저 찾아보세요. 불편이 있었다는 기록과 앞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은 구분해서 적습니다. 확인하지 않은 절감 시간이나 비용을 넣을 필요는 없습니다.

4. 제출 경로와 검토 결과를 함께 확인하세요

2026년 10월 14일 확인한 조달청 누리집에는 ‘국민참여 → 참여광장 → 국민제안 → 제도개선’ 메뉴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제안등록, 공개제안, 나의제안 경로를 안내합니다. 제출 전에는 연결된 화면의 안내를 확인하세요.

국민신문고 안내에 따르면, 제안은 담당 기관이 실제로 시행할지 검토합니다. 제안을 냈다는 사실만으로 채택이나 시행이 확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낸 내용과 접수번호를 보관하고, 받은 검토 결과와 추가로 확인할 내용을 함께 정리해 두세요.

원로드 입찰 지식센터의 공고·서류 안내를 참고하면, 입찰 준비 과정에서 어떤 부분이 어려웠는지 구체적으로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공식 근거

조달청 ‘정책큐레이터’ 도입, 현장 불편을 개선 제안으로 정리하세요 | 원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