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계약 가능”이라는 말만 보고 결정하지 마세요
공동도급·공동수급은 여러 회사가 한 팀으로 계약에 참여하는 방식입니다. 허용 여부는 공고 제목보다 본문의 “공동계약”, “공동수급체 구성”, “입찰참가자격”에서 확인하세요. 다섯 가지를 함께 보아야 합니다. 함께 참여해도 되나요? 선택인가요, 반드시 해야 하나요? 일을 함께 하나요, 나누어 맡나요? 회사 수와 비율 제한은 무엇인가요? 협정서 마감은 언제인가요? 협정서는 참여 회사들의 약속을 적은 문서입니다.
함께 참여할 수 있어도 혼자 참여하는 것을 금지하지 않았다면 둘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단독수행(공동수급 불가)”라면 다른 회사와 팀을 만들 수 없습니다. 팀 구성이 필수라면 지역업체를 포함해야 하는지와 정해진 비율까지 맞춰야 합니다.
참여 방식과 각 회사의 역할을 나누어 보세요
| 구분 | 먼저 볼 내용 |
|---|---|
| 공고 | 혼자 또는 함께 참여할 수 있나요? |
| 참여 회사 | 각 회사의 자격과 맡을 일을 봅니다. |
| 대표 회사 | 협정서 승인과 최종 제출을 확인합니다. |
| 제출 전 | 회사 구성·역할·마감을 다시 비교합니다. |
부족한 자격을 다른 회사와 함께 갖출 수 있는지는 해당 공고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함께 일하는 방식과 나누어 맡는 방식은 다릅니다
| 방식 | 어떻게 일하나요? | 누가 어떤 자격을 갖춰야 하나요? | 이전에 수행한 일인 실적은 어떻게 나누나요? |
|---|---|---|---|
| 단독이행: 한 회사가 수행 | 한 회사가 계약 전체를 수행합니다. | 그 회사가 공고의 참여 조건을 모두 갖춰야 합니다. | 일을 한 그 회사의 실적으로 관리합니다. |
| 공동이행: 계약 전체를 함께 수행 | 각 회사가 계약 전체를 함께 수행합니다. 각자 참여할 몫인 출자비율을 정합니다. | 「공동계약운용요령」 제9조의 기본 원칙은 각 회사가 계약 수행에 필요한 자격을 갖추는 것입니다. 공고가 각 회사에 요구한 조건도 함께 봅니다. | 금액으로 나타내는 실적은 각 회사의 출자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나누는 것이 기본입니다. |
| 분담이행: 업무 분야를 나누어 수행 | 설계, 행사, 시스템 구축처럼 분야를 나눕니다. 각 회사가 맡은 일을 합니다. | 팀 전체가 필요한 자격을 갖춰야 합니다. 각 회사는 자신이 맡을 부분에 대해 공고가 요구한 면허·등록·기술조건을 갖췄는지 봅니다. | 각 회사가 실제로 맡은 부분을 기준으로 인정합니다. |
| 혼합방식: 두 방식을 결합 | 공동이행과 분담이행을 함께 씁니다. | 공동이행으로 묶인 회사들과 나누어 맡는 분야의 자격·비율·대표자를 각각 봅니다. | 공고와 협정서에서 정한 그룹별 참여 비율과 업무 분담을 따릅니다. |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72조에 공동계약의 기본 근거가 있습니다. 자세한 정의, 공고방법, 협정서, 자격조건, 실적 배분은 재정경제부 계약예규 「공동계약운용요령」에서 확인하세요. 계약예규는 계약 업무에 적용하는 세부 규정입니다.
2026년 실제 공고 두 건은 조건이 달랐습니다
공동이행 사례: 모든 회사에 같은 자격을 요구했습니다
“2026년도 체육인 직업안정사업 통합 홍보 용역” 공고를 보겠습니다. 나라장터 공고번호는 R26BK01382756입니다. 이 공고는 공동이행을 허용했습니다. 모든 참여 회사가 업종등록, 중소기업확인서, 직접생산확인증명서 등 자격을 갖춰야 했습니다. 중소기업확인서는 회사 규모를, 직접생산확인증명서는 해당 제품·서비스를 직접 생산하는지 확인하는 서류입니다. 대표 회사를 포함해 최대 2개사, 회사별 최소 지분율 10% 이상으로 정했습니다.
공동수급협정서는 전자입찰서 마감 전날 18시까지 나라장터에 내도록 했습니다. 가격을 적은 전자입찰서를 먼저 낸 뒤에는 협정서를 내거나 바꿀 수 없다고 적었습니다. 대표 회사만 자격이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면 안 되는 사례입니다.
분담이행 사례: 맡은 일에 맞는 자격을 요구했습니다
서울디자인재단의 2026년 공고 R26BK01453935는 단독이행과 분담이행을 모두 허용했습니다. 함께 참여하는 회사는 자신이 맡을 부분의 자격을 갖춰야 했습니다. 사업 내용에 따른 분담비율도 합의각서, 즉 서로 합의한 내용을 적은 문서에 쓰도록 했습니다.
이 공고는 나라장터에서 팀을 만들 때 업종코드를 넣어야 저장할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업종코드는 사업 종류를 구분하는 번호입니다. 대표 회사가 입찰서를 먼저 내면 협정서 제출·승인이 되지 않고, 대표 회사가 혼자 참여한 것으로 본다는 안내도 있었습니다.
두 공고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지만 각 회사에 요구하는 자격은 다릅니다. “공동수급 가능” 뒤에 적힌 방식과 회사별 자격 조건까지 읽으세요.
나라장터에서 협정서를 확인하는 순서
- 공고 상세와 첨부 공고문을 여세요. “공동계약”, “공동수급”, “컨소시엄”, “협정서”를 찾아보세요. 컨소시엄은 함께 참여하는 회사들의 팀을 뜻합니다.
- 허용된 방식을 적으세요. 단독만 가능한가요? 단독과 공동 중 선택하나요? 팀 구성이 필수인가요? 공동이행·분담이행·혼합방식도 구분하세요.
- 구성 조건을 표로 만드세요. 대표 회사 조건, 최대 회사 수, 최소 지분율, 지역업체 비율, 다른 팀과 중복 참여해도 되는지를 회사별로 기록하세요.
- 협정서를 작성할 메뉴를 확인하세요. 안내된 경로는 “입찰 → 입찰진행/참가 → 공고번호 검색 → 공동수급 열의 협정”입니다.
- 협정서 승인 메뉴를 확인하세요. 안내된 경로는 “입찰 → 입찰진행 → 공동수급협정서목록조회”입니다. 대상 협정서의 승인 상태를 확인하세요.
- 대표 회사가 최종 제출을 확인하세요. 문서를 작성하거나 다른 회사가 승인했다고 제출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목록조회에서 최종 제출 상태를 보세요.
- 가격을 내기 전에 다시 확인하세요. 공고의 순서와 마감을 지키지 않으면 공동수급이 성립하지 않거나 혼자 참여한 것으로 처리될 수 있습니다.
나라장터의 메뉴 이름과 위치는 바뀔 수 있습니다. 공고가 정한 협정서 마감, 대표 회사 승인 시점, 최종 제출 상태를 기준으로 확인하세요.
자주 놓치는 네 가지를 확인하세요
1. 해도 되는 것과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은 다릅니다
“공동수급 가능”이나 “필요시 공동계약 가능”은 보통 선택할 수 있다는 표현입니다. 하지만 지역의무공동도급처럼 정해진 지역업체와 함께 참여해야 하는 공고도 있습니다. 요구한 업체와 비율을 맞추지 않으면 참여할 수 있는지 판단이 달라집니다.
2. 방식에 따라 각 회사의 자격을 확인하세요
공동이행인데 대표 회사만 자격을 갖추면 안 될 수 있습니다. 분담이행인데 모든 회사가 맡지도 않는 분야의 자격까지 필요하다고 단정해서도 안 됩니다. 세부 규정의 기본 원칙과 해당 공고가 각 회사에 추가로 정한 조건을 함께 보세요.
3. 승인이 끝났다고 제출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대표 회사가 작성하고 다른 회사가 승인했어도 최종 전자제출이 안 됐을 수 있습니다. 마감 전에 대표 회사 계정에서 제출 여부, 참여 회사, 지분율, 업종코드를 다시 보세요.
4. 서류마다 비율이 다르지 않은지 보세요
나라장터 협정서, 합의각서, 제안서의 비율과 맡을 일이 다르면 서류 보완이나 평가 때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한 번 정한 구성표를 보고 모든 서류의 회사 이름, 역할, 비율을 맞추세요.
가상 예시: 두 종류의 자격이 필요한 일을 나누어 맡는다면?
가상 공고가 A분야와 B분야 자격을 요구하고 분담이행을 허용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갑사는 A분야, 을사는 B분야를 맡고 협정서에 업무와 비율을 적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갑사가 실제로 B분야를 하고 을사가 A분야를 하도록 작성하면 공고의 분담 조건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공고가 공동이행만 허용하고 모든 회사에 A·B 자격을 요구한다면 어떨까요? 자격을 하나씩 나누어 가진 두 회사가 함께해도 조건을 못 맞출 수 있습니다. 이 예시는 방식의 차이를 설명하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실제 판단은 공고문과 적용 규정을 따르세요.
함께 참여하기 전에 답해 보세요
각 질문으로 참여 방식과 준비 상태를 확인하세요. 선택에 따라 기준이 달라지는 질문도 있습니다.
- 우리 회사 혼자 자격을 모두 갖췄나요? 부족한 자격은 무엇인가요?
- 팀 구성이 필수라면 함께할 회사를 정했나요?
- 함께할 회사가 자기 역할에 필요한 업종·면허·실적·기업확인서를 갖췄나요? 대표 회사의 자격만으로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 우리 지분율이 공고의 최소 기준을 충족하나요? 지역업체 비율 조건도 확인했나요?
- 우리 회사나 다른 참여 회사가 다른 공동수급팀에도 들어가 있나요? 중복 참여 제한을 확인했나요?
- 협정서가 작성·구성사 승인에서 멈춘 것은 아닌가요? 대표 회사의 최종 제출까지 끝났나요?
- 협정서, 제안서, 합의각서의 지분율이 같은가요?
- 공동이행과 분담이행에 따라 책임질 범위가 달라진다는 것을 모든 회사가 알고 있나요?
원로드와 함께 확인하세요
원로드의 공고 통합검색에서 관련 공고를 찾아보세요. 본문과 첨부를 비교하며 단독·공동수급 방식의 확인항목을 정리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종 참여·투찰 여부는 최신 원문, 회사 자료, 발주기관의 공식 안내를 다시 비교해 정하세요.
원로드가 팀을 마음대로 만들거나 참여 회사의 법적 자격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공고와 회사 자료를 비교해 더 확인할 항목을 정리합니다. 최종 팀 구성과 협정서 제출은 참여업체가 확인하도록 돕습니다.